2021. 2. 26. 16:38ㆍ대입관련
의예과의예과 2022학년도 입학전형
(1) 수시・정시 전형유형별 모집인원 현황
의예과 수시모집
의예과 학생부위주(교과)전형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27개 대학에서 829명을 모집하며 일반전형으로 400명, 지역인재 전형으로 426명, 기회균형(정원 내) 3명 모집한다.
∙ 건양대 일반학생(면접)전형, 연세대 학생부교과추천형을 제외하고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전 영역 1등급에 한 개의 영역에서만 2등급을 허용하는 정도의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가 합/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과탐영역을 반영하는 방법은 1개 과목 반영하는 대학이 11개교, 2과목 평균하여 반영하는 대학이 8개교, 평균하여 절사하여 반영하는 대학이 6개교, 과탐1, 과탐2로 분리하는 경우가 2개교이다.
∙일괄합산 전형과 단계별 전형의 비율은 거의 비슷하며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서는 2단계 전형에서 모두 면접을 실시한다.
∙ 학생부위주(교과) 일반전형을 실시하는 25개 대학은 다음과 같다.
2022학년도 의예과 학생부위주(종합)전형
∙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은 38개 의대 중 30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 인원 1,784명의 45.7%인 815명을 모집한다. 2021학년도 보다 102명 줄면서 학생부위주(교과)전형보다 모집인원이 적어졌다. 그러나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학생부위주(종합)의 비중이 훨씬 높은 편이다. 따라서 의학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학생부위주(종합)은 가장 기본이 되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 학생부위주(종합)은 제출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1단계는 서류전형을 2단계는 1단계성적+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전형이 대부분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일괄합산하기도 하고 면접없이 서류종합평가로만 선발하기도 한다. 같은 대학 내에서도 일괄합산방식이나 단계별 전형을 병행하여 실시하는 등 다양하게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은 서울대 일반전형(65명), 한양대 학생부종합(36명), 성균관대 학과별모집(25명), 고려대 일반전형-계열적합형(15명), 인하대 인하미래인재(15명) 등 다수의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종합평가와 면접 등으로 학업역량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던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55명)과 연세대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42명)은 2022학년도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2022학년도는 정시모집 인원증가와 더불어 수능의영향력이 수시에서도 증가하면서 입시의 방향이 재정립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의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으로 다른 모집 단위와 동일하다. 학업역량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며 모집계열 특성상 인성과 전공적합성도 갖추어야 한다.
하지만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종합적인 상황판단능력, 가치판단능력 등 세밀한 부분에서 다른 모집단위와 차이가 있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의학계열의 특성이 드러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면접도 다중미니면접(MMI)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기간에 대비하기 보다는 고교생활 전반에 걸쳐서 평소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학교생활에 충실하게 임하며 독서나 다양한 교내활동 등을 통하여 인문적 소양, 상황판단 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교과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학생부위주(종합)전형에 대비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을 실시하는 28개 대학은 다음과 같다.
2022학년도 의예과 논술전형
∙ 논술전형은 매년 줄어들어 2022학년도에는 140명 모집한다. 2021학년도 144명 보다 4명이 줄었다.
부산대가 2021학년도에 논술전형을 폐지하였으나 2022학년도에는 지역인재 전형으로 신설하여 20명을 모집하면서 대폭 감소는 면했다. 그러나 경북대 10명, 중앙대 8명, 경희대 6명 등 모집인원이 줄어들면서 경쟁률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고사가 모두 수능 이후에 실시되므로 정시를 염두에 둔 상태에서 복수 지원하는 경향이 많아 경쟁률이 매우 높다. 그러나 차분히 경향을 분석하고 수능이나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함께 대비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의학계열은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최상위권 의대인 가톨릭대, 울산대의 경우 지원자 대비 30%정도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다. 수능에 대한 준비가 완벽한 학생들이 지원해야 하며 수학과 과학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준비없이 무작정 지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높은 논술경쟁률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으므로 지원 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한양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20%~40%로 논술에 비하여 낮아 실질적인 영향력은 낮은 편이다. 다만 최근 논술문제의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의대 모집단위의 논술점수 평균이 90점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으므로 자신의 학생부성적의 감점 정도는 미리 파악하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세대(미래) 논술전형은 학생부반영 없이 논술 100%로 선발한다.
지역인재 전형
∙지역인재 전형은 지역에서 우수한 의료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의료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의학계열은 본과과정을 수료하면 수련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그런데 대형병원이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하다 보니 지역 의과대학을 졸업한 우수한 인력들은 수련병원을 찾아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된다. 따라서 지역 의과대학은 지역에 연고가 있는 우수한 학생을 사전에 확보하여 지역에서 수련의 과정을 거친 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료인을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역인재 전형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지역인재 전형은 수시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정시 등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으며 2022학년도에는 학생부위주(교과)전형에서 401명, 학생부위주(종합)전형에서 184명을 선발하고 있다.
∙ 지역인재 전형을 대학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22학년도 의예과 정시모집
가) 수능위주(일반전형)
∙ 정시모집은 1,189명을 모집하여 2021학년도 1,128명 보다 61명 늘어났다.
∙면접고사를 반영하는 가톨릭관동대, 아주대, 연세대를 제외하고 수능 100%로 선발하며,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에 높은 비율을 적용한다. 이화여대는 인문계열을 따로 모집한다.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는 영어를 비율 반영하지 않고 가산 혹은 감산한다.
가톨릭관동대, 단국대(천안), 동국대(경주), 한양대는 과학탐구Ⅱ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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