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의학계열 주요 사항
2021. 2. 24. 17:42ㆍ대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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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의학계열 주요 사항
∙ 2022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은 의대 2,973명, 치의대 631명, 한의대 724명, 수의대 497명이다. 2021학년도부터 강원대가 의전원에서 학부로 전환되면서 모집인원이 49명 늘어나 의대 모집인원은 2,977명이었다.
2022학년도는 인제대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동점자 4명을 모두 선발하였기 때문에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4명이 줄어든 33명을 모집한다. 인제대 모집정원이 93명에서 4명 줄어든 89명이 되면서 2022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은 2,973명이 되었다.
∙치의대는 2021학년도에 비해 1명 늘어났다. 원광대가 74명에서 75명으로 1명 늘었기 때문이다. 한의대는 가천대, 경희대, 우석대가 각각 1명 줄었고 동의대가 1명 늘어 전체 모집인원이 2명 줄었다. 수의대는 건국대가 1명 늘어 전체 모집인원이 1명 늘었다.
∙의대는 수시가 줄어들고 정시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수시가 65명 줄어들어 1,784명 모집하고 정시는 61명늘어나 1,189명 모집하면서 전체 모집인원이 4명 줄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이 41명 늘어나 829명을 모집하고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이 102명 감소하면서 815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위주(교과)전형 모집인원이 학생부위주(종합)전형 모집인원보다 많아졌다. 최상위권 의대인 연세대(22명)와 가톨릭대(10명)도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이 신설되어 기존의 고려대(34명)와 같이 학생부위주(교과)전형을 실시한다. 그러나 상위권 의대는 여전히 학생부위주(종합)전형 모집인원이 많은 편이다.
∙논술전형은 조금씩 감소하여 지난해 보다 4명 줄어든 140명 모집한다. 부산대가 논술전형으로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하여 20명 선발하고 인하대도 10명에서 2명을 늘려 12명을 모집한다. 경북대는 10명, 중앙대 8명, 경희대가 6명을 줄여 감소폭이 크며 가톨릭대와 한양대는 각각 1명 줄였다.
∙정시는 가군 43명, 나군 15명, 다군 3명 총 61명이 늘어났다. 정시의 가장 큰 변화는 모집군 이동이다.
서울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 군을 이동하면서 연세대, 가톨릭대를 비롯한 주요사립대가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하여 연쇄적으로 모집 군의 이동이 생겼다. 따라서 전년도 입시결과를 활용할 때 이를 고려해야한다.
∙면접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되고 있다. 의사들의 윤리의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다중미니면접(MMI)을중심으로 인 ‧ 적성 평가가 강화되는 추세이다. 다중미니면접(MMI)은 지원자가 면접실마다 주어진 상황이나 제시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답하는 과정에서 인성, 상황판단능력, 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건양대, 계명대, 고신대, 대구가톨릭대, 동아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울산대, 인제대, 한림대 등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정시에도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치의대는 의대에 비하여 수련기간이 짧아 비교적 빠른 시간에 병원으로 진출할 수 있다. 치아와 관련된 신체부위의 특징이 신체의 다른 기관과 달리 재생이 되는 부위가 아니라서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방법으로 발달하여 공학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공학적인 감각과 손재주와 같은 재능이 있으면 치의대에 진학하여 진로를 열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지원하려는 학생은 성적에 따른 판단보다는 치의대의 특징과 진로에 대한 탐색을 충분히 하고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위권 치대의 경우 의대와 중복합격 등으로 이월인원이 다소 발생하는 편이다.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수시에서 45명을 모두 선발하였으나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5명 모집하였고 2022학년도 정시모집으로 13명을 모집한다. 정시 모집인원이 30명 늘어나고 수시미등록 이월인원이 포함되면 정시모집인원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보인다.
∙한의대는 모집인원이나 전형의 변화가 거의 없다. 한의대는 인문계열, 자연계열 구분하여 선발하기도 하며구분 없이 공통계열로 선발하기도 한다. 인문계열 학생들의 경우는 수능최저등급을 맞추는데 유리할 수 있으나 면접에서 자연과학 관련 질문이 나온다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정시에서는 수학(미/기)나 과탐선택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변수가 있다. 자연계열 학생들은 인문, 자연계열을 구분하지 않고 모집하는 대학 중 수학(미/기)나 과탐 선택자에 가산점을 많이 부여하는 대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면 인문계열 학생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다.
∙수의예과는 진로가 다양하여 최근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분야이다. 서울에는 건국대와 서울대가 모집하며 나머지 대학은 모두 지방 국립대학이다. 따라서 수시전형은 학생부위주(교과)전형 위주로 설계되어 있으며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은 건국대, 경북대, 서울대가 모집규모가 큰 편이다. 정시는 대부분의 대학이 가군에서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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