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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할수록 아이의 진로 선택의 폭이 확장된다.

학습TIP

by 대입의 등대 2020. 9. 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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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cinjozwiak, 출처 Unsplash

 

 

일반적으로 국어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언어지능이 뛰어나고 보통 말하기나 글쓰기, 책 읽기 등의 활동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국어를 좋아하는 아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국어의 영역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으로 나누었을 때 말하기는 좋아하지만 쓰는 것은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국어를 좋아하면 문과, 수학을 좋아하면 이과인 것처럼 이분법적인 사고를 했지만, 이제는 국어를 좋아하면서 동시에 수학도 좋아할 수 있으며 이를 인정해 주고, 적절한 진로를 찾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아이마다 다 다르므로 가정에서 지도하실 때는 아이에게 맞게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하나씩 해 나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때 더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할수록 아이의 진로 선택의 폭이 확장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예를 들어 국어에 관심이 많은 아이 가운데 수학도 좋아하는 논리적인 아이들은 인문/사회과학 계통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자기이해지능까지 높다면 법률 계통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죠. 언어지능에 더불어 창의력 또한 높다면 글 쓰는 일과 관련된 여러 직업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아이마다 적성이 다 다르고, 그와 관련된 진로와 학과가 다르며 이에 따라 체험활동도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은 아이가 체험활동을 통해서 자신이 스스로 다음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세분화해 나가면서 탐색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좋아하는 과목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의 개성을 잘 살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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