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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

학습TIP

by 대입의 등대 2020. 9. 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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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에서 ‘음식을 대하는 태도는 그 사람의 인생에 대한 태도를 반영한다’는 문장을 보았을 때, 가슴이 뜨끔 했습니다. 온갖 핑계를 붙여가며 식사를 거르는 일이 다반사였으니까요. 그 밥상을 인생이라 여겼다면, 그렇게 무례하게 행동하지 않았을 텐데요. 오늘 저녁에는 나의 인생에 예의를 갖춰봐야겠습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 한국 청소년은 한국이 아니라 세계라는 시각에서 정보를 끊임없이 습득해야 한다. 미래에 대해 상상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 미래를 지배하는 힘은 읽고,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능력이다.” <제3의 물결>, <부의 미래> 등을 쓴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그가 한국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스스로를 독서기계라고 칭할 정도로 책을 좋아했습니다. 여섯 자녀를 모두 엘리트로 키운 전혜성 박사 역시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자녀들을 책 읽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릴 때부터 습관을 들여야 하므로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거실은 물론 아이 방 등에 책과 함께 책상 18개를 두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책 읽기가 유익하고 꼭 필요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특히 달라지는 초등기 아이의 발달단계를 독서와 연관시켜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직 시공간 개념이 잡히지 않은 1~2학년 때 시공간을 넘나드는 소설책을 읽힌다면 아이가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시간의 순서대로 이야기가 흐르는 창작동화를 읽히는 것이 좋으며, 사회관련 도서라면 구체적인 사물, 한 가지 주제를 다룬 책을 읽히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

5~6학년 때는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세계사, 사회문제를 다룬 책, 비평이 담긴 책, 한 가지 주제에 심도 있게 접근한 책 등을 읽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에 가까운 중·고등학생의 책읽기와는 달리 초등학생의 책읽기는 발달단계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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