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8. 10:02ㆍ대입관련
2022학년도 논술위주전형의 주요 변화 사항
∙논술고사의 비중이 높아지고 선택형 수능의 영향을 받는다.
- 논술위주전형의 전형요소는 논술과 학생부 성적이다. 2021학년도에 이어 논술의 비중을 높이는 학교가 늘어났으며 논술을 100% 반영하는 대학도 3개 대학이다. 2022학년도에 학생부 반영비율을 낮추고 논술 반영비율을 높인 대학은 동국대(60% → 70%), 서울시립대(60% → 70%), 한국항공대(70% → 100%)이다. 선택형 수능에 따른 대학별 문항의 출제변화가 예상된다. 인문계열 수험생은 출제경향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자연계열 수험생은 2021학년도에 비해 기하 범위에서 출제가 가능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2021학년도의 한국기술교육대에 이어 경희대(의학계열 제외)가 2022학년 도부터 과학논술을 실시하지 않는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추세이다.
- 2021학년도에 이어 2022학년도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완화되고 있다. 변화된 2022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약학대학의 논술위주전형이 신설되었다.
-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이 학부신입생을 선발하면서 논술위주전형에서 선발하는 대학이 추가되었으며 대체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타 모집단위에 비해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있는 대학도 있다. 총 32개 대학에서 수시로 923명을 선발하며 그중 6개 대학에서 54명(5.8%)을 논술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적지만 의학계열 다음으로 상위권 수험생들이 대거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 자연계열 타 학과의 합격선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적성고사에서 논술고사로 변경한 대학이 있다.
- 2021학년도를 마지막으로 적성고사가 폐지됨에 따라 새롭게 논술위주전형을 도입하는 대학이 있다.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가 논술위주전형을 새롭게 도입하며 가천대는 851명, 고려대(세종)는 380명, 수원대는 480명을 모집한다. 다년간의 적성고사를 운영하며 지원하는 수험생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는 대학이므로 논술시험 문항의 난이도를 기존 적성고사를 기준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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